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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라흐마니노프 스페셜 콘서트]

1988년 서울 올림픽 기념 모스크바 필하모닉 첫 내한공연의 협연자였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교향악단과 라흐마니노프 전곡 음반을 출시 등 한·러 문화예술 교류에 선두에서 활약해온 대한민국 거장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피아노의 전설 엘리소 비르살라제의 제자로 차세대 대한민국 라이징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아인 그리고 16세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입상, 그리고리 소콜로프 이후 최연소 입상을 하며 국제 무대에서 러시아 피아니시즘의 새로운 얼굴이라 평가를 받는 천재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 그들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마에스트라 여자경과 함께 한·러 양국의 수교를 기념하고 한국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