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Event


 

3개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020년 11월 22일(일) 오후 5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프로그램]



S.Rachmaninov < Vocalise > No.14 Op.34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제14번 Op.34

S.Rachmaninov 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Op.30 피아노_세르게이 타라소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라단조 Op.30
Ⅰ. Allegro ma non tanto
Ⅱ. Intermezzo : Adagio
Ⅲ. Finale : Alla breve

S.Rachmaninov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43 피아노_피터 오브차로프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Op.43

S.Rachmaninov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피아노_아비람 라이케르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Op.18

Ⅰ. Moderto
Ⅱ. Adagio sostenuto
Ⅲ. Allegro scherzando

 

 

[프로필]



 

지휘_ 장윤성


지휘자 장윤성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회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2위, 제11회 일본 도쿄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로 입상하였다. 그 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등과 연주하였고, 일본에서 5천명의 합창단이 부르는 베토벤 합창교향곡 연주 2회 초청, 센다이필, 오사카필 등과 연주하였다. 독일의 켐니츠 슈만 심포니,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심포니 등과 연주하였고, 비엔나 심포니와 공연 및 음반을 발매하였다. 그 외에도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의 저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한국 투어,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독일 4개 도시 투어, 유니버설발레단 시카고 투어, 런던 투어를 성공적으로 지휘하였다. 또한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교향곡5번 “KOREA"를 폴란드 크라코프 라디오 심포니와 유럽 초연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초연하며 이 곡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경희대 음대교수,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울산시향과 창원시향, 대전시향 등의 상임지휘자, 일본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하우스의 전임지휘자,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Piano_ Sergei Tarasov 세르게이 타라소프


전 세계의 청중들을 매료시킨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는 국제 콩쿠르 세계 연맹 산하의 다수 대회에서 우승한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시드니 피아노 국제콩쿠르(1위), 프라하의 봄 국제콩쿠르(1위), 몬테카를로 국제콩쿠르(1위), 스페인 국제콩쿠르(1위), 부조니 국제 콩쿠르(1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2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4위) 등 세계 유수의 국제콩쿠르를 석권했고, 천재적인 기교와 섬세한 음악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가 인정하는 연주자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매년 러시아를 비롯하여 독일, 프랑스, 스위스, 크로아티아, 러시아,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의 음악축제에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중국 콘서트 투어로 23개의 도시에서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뿐만 아니라 모스크바 볼쇼이 홀, 모스크바 국제 공연예술센터,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협회 홀, 도쿄 산토리 홀, 오사카 페스티벌 홀, 밀라노 살라 베르디 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파리 살 가보 홀, 세비야 마에스뜨란사, 대만 국립 콘서트 홀 등에서도 수백여 차례 독주회를 가졌다. 또한 러시아 국립 교향악단, 모스크바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도쿄 메트로폴리탄, 시드니 심포니, 이스라엘 필하모닉 관현악단 등 그밖에도 수많은 세계적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2010-2011년,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과 함께 유럽 순회연주를 가졌으며, 2011년, 2013년, 2019년에는 폴란드에서 열리는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피아노 페스티벌>에 연주자로 초청받아 독주회와 협연무대를 가졌고, 특히 2019년 3월, 바딤 레핀이 음악감독으로 있고,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지원하는 러시아의 주요 음악제 중 하나인 < Trans-Siberian Art Festival >에 초청되어 오프닝 공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같은 해 예술의 전당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롯데콘서트홀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여 관객에게 큰 감동과 깊은 인상을 안겨주며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러시아에서 라흐마니노프 1번을 협연하여 큰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음악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세르게이 타라소프는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주활동 뿐만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Piano_ Peter Ovtcharov 피터 오브차로프


오스트리아 국제콩쿠르 우승.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2위 러시아의 예술가가정에서 태어난 피터 오브차로프는 전설적인 음악학교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영재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수학하였다. 그 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독일의 칼 하인츠 카메를링에게 사사했다. 그는 모스크바 음악원 볼쇼이홀,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도쿄 오페라 시티홀, 키로프 극장,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그레이트홀, 프라하 루돌피늄, 상하이 오리엔탈 아트센터,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 유럽과 아시아의 가장 권위 있는 콘서트 홀에서 독주자,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연주했다. 국제 블라디미르 클라인예프 콩쿠르 2위(우크라이나 하르키프,1992), 국제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2위 (1997), 오스트리아 국제 콩쿠르 “Gradus ad Parnassum” 우승 (2004), 실비오 벵갈리 피아노 콩쿠르 2위 (이탈리아, 2004), 그리고 국제 베토벤 콩쿠르의 3위 (비엔나, 2005) 수상하였고, 2006년 독일의 권위 있는 페스티벌 “Kissinger Sommer” 의 올해의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루이트폴드 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 오스트리아 국제 음악 축제 "Allegro Vivo"에서 교수 겸 연주자로 초청되어 마스터클래스를 하였으며, 지금까지 교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대한민국 음악대학의 최연소 전임 피아노 교수로 임용된 피터 오브차로프는 동시대 피아노 교육학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 중 하나로서 한국, 일본, 대만, 중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에서 수많은 강의 및 마스터클래스와,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학생들은 국내 및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전 세계 주요 음악 대학에 입학했다. 2018년부터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에 있는 독일 피아니스트 빌헬름 캠프의 개인 별장에서 새로운 국제 음악 페스티벌 “슈만 아카데미 포지타노” 를 창립하여 예술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그는 대한민국의 주요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SBS, MBC, YTN, ARTE 등 TV 채널에서 그의 다양한 연주를 방송 하고 있다. 2020년 활동으로는 그라몰라(비엔나에서 가장 오래된 음반 레이블, 2020년 가을 공식 발매) CD 녹음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발레리 게르기예프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초청 리사이틀이 있다.


Piano_ Aviram Reichert 아비람 라이케르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동메달 깊고 지적인 해석, 놀라운 테크닉과 찬란한 음색으로 각광받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는 프랑스 에피날 국제 콩쿠르 1위, 한국 제1회 동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및 독일과 일본에서 주요 콩쿠르를 석권한 뒤 1997년 제 10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이후 25년간 청중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동아시아 지역 및 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과 이스라엘 등지에서 끊임없는 연주를 펼쳐왔다. 이스라엘 필하모닉, 예루살렘 심포니, NHK 심포니, 도쿄 필하모닉,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포트워스 심포니, 시카고 신포니에타, 사우스 캐롤라이나 필하모닉, 국립도미니카공화국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정상급의 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도쿄 현악 사중주단, 차이코프스키 현악사중주단, 세종 솔로이스트 등 굴지의 실내악단과 함께 연주 하였고, 가이 브라운슈타인, 다이넬 뮐러 쇼트, 앤 아키코 메이어즈, 바딤 글루즈만 등 동년배의 뛰어난 음악가들과 꾸준히 실내악 연주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독주자로서의 명성은 물론, 훌륭한 실내악 연주자로도 찬사를 받은 그는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수상자 연주 음반(하모니아 문디 레이블) 및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앨범 (JMC 예루살렘 뮤직 센터 레이블),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미국 뮤직 인 더 마운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협연)을 발매하였고 스펙트럼 금관앙상블과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첼리스트 송영훈과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전곡, 클라리넷 연주자 론 셀카와 함께 브람스 클라리넷 소나타 음반을 녹음하는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라비니아 페스티발, 콜로라도 뮤직 인 더 마운틴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하며 미주 전지역과 유럽, 남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를 고루 걸친 성공적인 콘서트 커리어를 구축한 동시에 2001년부터는 미국 미시간 주 그랜드 밸리 주립대학 기악과 부교수이자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임명되어 후진을 양성하는 일에도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왔다.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이스라엘, 남아프리카 등지의 유명 마스터클래스 시리즈에 꾸준히 초청되어 강의하는 등 교육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재직중이며,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인 그는 이스라엘 텔 아비브의 루빈 뮤직 아카데미에서 아리에 바르디 (Arie Vardi) 교수를 사사하였다.


연주_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Prime Philharmonic Orchestra)

1997년 2월 창단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주요 오페라 및 발레공연, 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등을 포함하여 연 1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해내고 있다. 2000년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9년부터 시행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롤 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114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2,200여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